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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인삼 화장품회사 납품으로 소득이 두 배로 늘어경기안성 최성관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전무, 품목: 유기인삼 면적: 10만평, 경력: 유기 7년차

 이웃 7명이 모여 유기 인삼재배를 시작한 지 7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 사이 작목반회원은 18명이 되었고 재배면적지도 10만 평으로 늘었다. 이렇게 꾸준히 규모를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인 판로 덕이 크다. 

하우스에서 종삼을 관리하고 있다. 하우스 재배는 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한다.

최성관 님이 함께하는 고려인삼 유기농협동조합은 계약재배로 판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유기재배의 장점을 살려 일반 가격의 170~180%대의 가격조건이기 때문에 조합원 모두 만족스럽다. 일반관행은 6년근이 기준이지만 화장품회사와의 거래는 4년근이기 때문에 관리비와 자금회전율을 계산하면 일반 거래가의 220%의 가격대로 거래된다는 판단이 나온다.  

물 관리를 못 하면 어린잎들이 타죽기 때문에 점적과 분수호스 시설을 신경 써서 했다.

화장품 회사뿐만이 아니라 건강식품회사에서도 유기인삼을 찾지만,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인삼은 생산주기가 1년 단위가 아니라 4~6년 단위기 때문에 더욱 물량확보가 어렵다. 엄격한 농약잔류 검사에 맞춰야 하는 일반 관행농의 노력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유기 인삼은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최성관 님은 자신 있게 말한다.
(정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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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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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유기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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