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적으로 선녀벌레 피해가 심하다. 특히 안성지역이 선녀벌레 피해가 컸는데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은 자닮유황, 자닮오일, 백두옹으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유기인삼은 깍지벌레 피해 역시 큰데 이 또한 자닮식 방제로 성공할 수 있었다.

지역적으로 워낙 선녀벌레 피해가 심하다보니 보조사업으로 다양한 자재들을 공급하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다 같은 약재임에도 자닮오일을 추가하면 방제가가 확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였다. 충들이 약재를 먹어서 죽는 것이 아니라 몸에 도포되어 죽는 것이다. 전착제로서 자닮오일 성능이 입증된 것이다.

(정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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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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