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크리스마스 명절 음식으로 쓰이는 캐비어의 소비자 가격이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이란의 어업인들에 의해 공급되는 카스피해 연안에서 잡은 철갑상어의 알은 완전 멸종 위기를 맞아 카스피해 국가들은 실제적인 도매가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폐쇄형 해역인 카스피해는 전세계적으로 공급되는 캐비어의 90%를 공급하고 있다. 철갑상어 가운데 Beluga (Brussels: BELU.BR), Osetra에 속하는 종은 포획으로 인해 자원량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생산량 또한 급격한 감소 추세에 이르렀다. 15년 전만 하더라고 조업을 마치고 오후에 항구로 들어오는 선박들은 물고기로 가득 찼었다. 그러나 오늘날 조업일수가 1주일이 지나도 허탕을 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카스피해 연안에 근접해 있는 국가들은 Azerbaidjan, 카자카스탄,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이 철갑상어의 자원량을 감소시키는 주범국 이라면서 비난하고 있다. 소련의 붕괴 이후 새로운 정부는 경제적인 압박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불법 조업을 관망하고 있으며 철갑상어의 자원량 보존을 위해 어떠한 정부 차원의 노력도 없는 상황이다.
Azerbaidjan의 경우 철갑상어의 조업량이 엄청난데 철갑상어의 산란기를 맞이하여 산란지역으로 되돌아 올 시간 여유 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과도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철갑상어는 생식능력이 있는 성체로 성장하려면 일반적으로 9년에서 18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Farrokh Sharifi에 의하면 심각한 상황이 초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 내용인즉, 카스피해 연안국들이 유전 개발 계획이 종료되면 캐비어를 얻기 위한 철갑상어의 포획은 더 심해질 거라고 예측했다.
회교 국가들이 운영하고 있는 양어지에서는 카스피해의 캐비어 생산의 50%를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된 양은 65톤에 이르며 수출 매출액이 3천 5백만 유로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있다.
등록날짜 2004/12/09 출 판 일 2004/12/06
정보출처
http://fr.biz.yahoo.com/041206/202/466k7.html...kisti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4.12.14 15:53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