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06-08-04 [ 조영상 ]

ⓒ www.jadam.kr 2006-08-07 [ 조영상 ]

5년동안의 꾸준한 땅관리로 복숭아 전환기유기재배에 성공하여 높은 당도와 품질을 내고 있는 정구철씨.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벌레 피해에서 자유롭지는 않지만 서로 공생한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욕심을 줄이고 꾸준한 토양관리를 하면 70% 수확수준의 유기재배는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또한 채광을 좋게하고 당도를 높이기 위해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을 넓게해서 심어 나무의 상태를 좋게 유지한다. 욕심을 내어 밀식을 하면 무농약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토양과 충관리를 위해서는 고등어,가오리,갈치등을 흑설탕과 발효시켜 만든 생선 아미노산을 관주하고 쌀겨,깻묵,농가 부산물등을 땅에 환원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막걸리와 아카시아 녹즙을 200배 희석시킨 유인 살충주를 사용한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심식충에는 은행,자리공,계피,청량고추,제충국 등을 주정에 우려내어 살충주를 만들어 주사기로 나무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고질적인 난제를 극복하였다. 그외에 개미 허리 노린제 유인제, 교미교란제, 굴나방 트랩 등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복숭아 부분 유기재배인증농가가 10명 미만인 현실, 그 속에 고군분투하며 결실을 얻고자하는 정구철씨의 진실어린 노력의 과정을 들어본다.

동영상 1부 보기

동영상 2부 보기

동영상 3부 보기

정구철씨 홈페이지 : www.jeongdoryung.com

조영상 촬영,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6.08.04 16:39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