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복숭아가 힘든 이유는 충이라며 적당한 피해는 자연적 현상으로 안고 가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한다. 최소한의 방제를 위한 방법들에 대해 소개한다.
화학비료 없는 유기재배 우기에도 당도유지
“멸구계통의 충이 잎사귀를 탈색시키는데 주정에 고추하고 은행잎을 발효시키고 목초액과 현미식초 섞어서 처리를 해요. 수확기에는 맛이 떨어져서 안칩니다. 대신 화학비료를 안 썼기 때문에 우기에도 당도는 안 떨어집니다.”
|
유인등과 교란제로 나방피해 없다
“나방류 피해는 별로 없어요. 유인등으로 많이 잡고 교란제를 쓰는데 10평에 하나씩 들어가요. 교란제를 거는 적기는 5월 초순 신초들 나올 때입니다. 나방을 쫓아내는 효과가 9월까지 가요. 유기재배이다 보니까 어느 정도의 피해는 감수하고 가는 거죠.”
|
심식충은 유황합제 원액으로 끝
“심식충은 유황합제로 주사기를 이용해서 잡는데 수확기에는 바쁘다 보니까 못 잡고 초봄하고 가을에 수시로 가지고 다니면서 잡아요. 벌레들이 들어가 있으면 겉에 톱밥처럼 표시가 나거든요. 그렇게 벌레자국이 있으면 주사기로 집어넣으면 못 견디고 나오는 거죠. 유황합제는 원액으로 쓰는데 20~30도 나오거든요 맞으면 벌레는 타고 나무는 아무 피해 없습니다.”(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정구철님 사이트 가기 : www.jeongdoryung.com
- 동영상 보기 (15분)
일반화질
|
고화질
|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
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9.04 20:56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구철#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