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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농약일 때는 복잡했던 영농일기가 무농약을 거치고 유기농으로 가면서 점점 간단해지고 쓸게 없어진다고 한다. 기본적인 간단한 방제만으로도 병충해를 이겨준다는 단단한 나무 이야기를 들어본다.
갈수록 간단해지는 방제, 5천평 1년 비용은 250만원
“기본적인 방제는 5월 달에 살충주 개념으로 은행잎, 자리공, 청양고추씨를 주정에 해서 500배로 5~6월에 집중적으로 보름에 한번씩 4번 정도 칩니다. 그렇게 치면 기피효과도 있고 영양도 돼서 나무들이 건강해요. 주로 그렇게 쓰고 장마 때 당도 때문에 한방영양재하고 아카시아녹즙하고 바닷물 꼭 써요. 기비는 가을에는 쌀겨하고 유박을 같이 주고 주로 관주로 줘요. 관주는 고등어 생선액비 그것만 관주해요. 단순해요 방제는 워낙 치는 것이 없어서 일지도 쓸게 별로 없어요. 저농약일 때는 일지 쓰는 게 복잡 다단 했는데 무농약 유기농 가면서 별로 쓸게 없어요. 아주 단순해 져요. 5천 평에 1년에 자재비용이 페로몬제 포함해서 250만 원 정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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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단단해 지니 저항성도 훨씬 높아진다
“유기재배가 맘도 편하고 농약을 안줘도 나무들이 스스로 견뎌주니까 무지하게 편해요. 어느 정도 나무가 됐다는 거죠. 스스로 내성이 생겨서 어느 정도 충이와도 견뎌내는 거죠. 겨울에 가지치기를 해보면 나무가 무지 단단해요. 외부 기술자 들이 와서 해보면 몇주만 해도 어깨가 아파서 못한다고 할 정도로 나무가 단단한 거예요. 일반농가하고 비교해보면 확실히 틀리다고 하더라고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정구철님 사이트 가기 : www.jeongdor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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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9.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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