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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수확보다는 나무 세력에 맞는 적정수확을 생각하며 농사를 짓고 있다. 나무가 익힐 수 있는 수확량을 수확해야 나무도 수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천연자재는 관주형태로 주기별로 영양생장과 교대기와 생식생장으로 나눠서 준다. 엽면 살포를 한 경우 봉지를 안 씌운 포도는 꼭 곰팡이가 생기고 당도가 높고 영양분이 있으니까 우리가 모르는 미생물이 많이 달라붙어 좀 지저분해져서 3~4년 동안 엽면 살포는 안하고 관주만 이용하고 있다. 잎벌레피해가 심해서 시중의 자재를 사서 썼는데 진압 같은 경우는 현저히 눈에 띄게 없어졌다. 잎벌레나 매미충 에는 효과가 있다. 치고 나서 이틀이나 삼일정도 효과가 있고 그다음부터는 충이 보여도 개체수가 줄어들어 포도에 피해를 주는 게 많이 감소한다. 자재를 치는 시기는 매미충이 초기에 발생 했을 때 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다. 성충이 외부에서 날아 들어올 때 한번 쳐줘서 유충의 밀도를 줄여주고 매미충을 관찰하면 잎뒤에 유충이 걸어 다니는 게 보이는데 유충일 때는 날개가 없기 때문에 유충일 때 방제가 가장적기다. 유충이 커서 날기 시작할 때 치면 30%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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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을 높이기 위해 봉지 씌우기전에 포도송이를 붓으로 턴다. 포도내에 잿빛 곰팡이가 많이 피는데 잿빛곰팡이 매개체가 수정되고 난 껍데기들이나 벌레알들이 포도송이 안에 들어가서 갉아먹는데 붓으로 한송이 씩 다 털어주기 때문에 그런 피해를 줄일 수 있고 포도를 깨끗이 할 수 있다. 털어주는 시기는 포도알이 콩알의 반 정도 됐을 때부터 털어주기 시작해서 콩알 두배 정도 될 때까지 끝내는 것으로 해서 15~20일 정도, 보르도액은 수정되고 나서 한번 그다음에 털기 작업을 한다. 토양관리는 퇴비용으로 유박비료를 쓰고 있다. 유박비료가 일반 축분 보다 속효성이기 때문에 유박비료를 쓰면서 기존의 축분은 한번만 줬는데 무농약 이상 되면서 축분비료를 못 쓴다 해서 그때부터 유박비료를 쓰게 됐다. 처음에는 유박비료를 축분처럼 가을에 한번 줬더니 수세관리가 힘들고 뒷심이 없이 나무가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여서 세 번으로 나눠서 가을에 10~11월에 한번, 초봄에 2월에서 3월 사이에 한번, 5~6월에 한번, 이렇게 토양검증에서 나온 양을 3번 나눠서 8나무에 하나씩 주고 나머지는 자농자재를 주기적으로 주는데 영양생장과 교대기와 생식생장으로 나눠서 관주형태로 주기별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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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수에비해서 포도 같은 경우는 영양생장기도 2번 생식생장기도 2번인데 교대기 처리는 그 사이마다 해주고 영양생장기 2번해주고 생식생장기 2번 해주는 형태의 관주를 해준다. 관주로 줬을 때 물의 양은 액비가 들어가는 시간을 보통 2시간으로 하고 그 2시간을 세 번 정도, 24시간 중에서 처음에 2시간정도 주고 또 2시간정도 주고 시간을 띄어서 다시 2시간정도 주고 액비는 처음 2시간만 주고 나머지는 물만 준다. (동영상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이영현님 사이트: http://www.magone.co.kr < 동영상 보기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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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8.12.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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