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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아미노산이 당도에 효자아미노산을 기본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자재를 추가하는 맞춤형 액비를 사용하여 토마토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생선아미노산 사용법을 들어본다.(안동 박용배)

www.jadam.kr 2009-08-06 [ 조영상 ]
이 보다 맛있는 토마도는 일찌기 보지 못했다. 한번 먹고는 주문이 연이어 쇄도하면서 올해 토마도 농사로 한 몫 단단히 챙겼다는 박용배님 부부.

월등한 토마토 맛의 비결은 생선아미노산
“우리 토마토는 김치 냉장고나 일반 냉장고에 그냥 보관해도 일반 토마토에 비해 두 배 이상 가더라고요. 맛도 좋고 갑자기 주문이 밀려서 난리를 쳤다니까요. 맛이 좋은 비결이 있어요. 우리는 거의 아미노산을 많이 쓰거든요. 보통 다른 농가를 보면 아미노산을 보름에 한번 넣을까 말까 하는데 저는 4~5일 만에 계속 700평에 300리터 이렇게 들어갑니다. 한 번에 다 넣어버려요. 주기는 여름에는 3~4일 장마가 오거나 흐리면 일주일 이렇게 들어갑니다.

생선아미노산은 생선내장하고 머리하고 80키로 정도에 물 두말 넣고 삶아서 식힌 다음에 물을 13말 정도 더 첨가시켜서 맞춤형 액비로 만들어 써요. 가리가 필요하면 가리를 첨가시켜서 발효시키고 질소가 필요하면 질소를 넣어서 발효시키고 일주일 단위로 해서 내가 필요한 재료를 넣어서 씁니다. 거기에 당밀이 조금 들어가고 미생물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액비를 만들면 한해 겨울에 나오는 생선 찌꺼기가 밭에 한번 깔 수 있는 정도가 나와요 그것도 밭에 뿌려줍니다.”

www.jadam.kr 2009-08-06 [ 자연을닮은사람들 ]
생선아미노산을 항시적으로 사용한다.

www.jadam.kr 2009-08-06 [ 자연을닮은사람들 ]
아미노산을 만들고 남은 생선 부산물은 밭으로 들어간다.

수분을 70~80%로 맞추면 열과가 안 생긴다
“토마토고 오이고 간에 다른 사람들은 물을 관리를 하는데 나는 골에 항상 물이 흥건하게 하거든요. 거기에 엽면시비 자주하고 하니까 과가 두꺼워지고 열과가 없더라고요. 처음부터 수분을 70~80%로 맞추면 열과가 안 생겨요. 처음에는 30% 맞췄다가 50% 맞췄다가 70% 맞췄다가 이러면 열과가 납니다. 저는 장화신고 다닐 정도로 물을 줍니다. 뭔가 억제를 시키고 가리를 많이 쓰고 칼슘종류 이런 걸 많이 쓸수록 수분을 배로 맞춰줘야 되요. 그런 자재를 사용할 때는 수분을 평상시의 배로 증가 시켜줘야 합니다. 액비 종류로 엽면시비 할 때도 바짝 마른 땅에 하면 효과가 없어요. 저는 장화가 5센티 정도 물에 깔릴 정도로 물을 줍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07.04

- 동영상 보기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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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8.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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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배#오이#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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