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그룹은 이번 달 열린 제25회 JA전국 대회 결의를 갖고 농업생산공정관리기법(GAP) 추진을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식품의 생산 공정에서 소비자가 안전하게 생산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뢰 확보를 목표로 향후 3년에 걸쳐 전국의 주요 원예산지 등에서 최대 가능한 모든 JA부회에서 도입하고 이미 도입한 산지에서는 한층 더 레벨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GAP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자 및 관리자가 지켜야 하는 생산 및 취급과정에서의 위해 요소 차단 규범을 의미하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농축산물의 재배, 수확, 수확 후 처리, 저장과정중의 화학, 중금속, 미생물에 대한 관리 및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체계이다.

JA그룹은 농약의 잔류를 가장 큰 위해 요인으로 파악하여 대책으로서 생산이력기장 운동에 앞장서 왔다. 2006년 제24회 JA전국 대회에서는 GAP의 대응방안 논의 하고 전국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전국 농업협동조합 연합회는 2007년도에 단계적으로 행동 계획을 책정하고 도입방안 추진을 위한 연수 등을 개최 하였다. 25회 전국 대회에서는 GAP에 관한 대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성에서는 2011년도까지 전국 2000개 주요 원예산지에 GAP 도입을 결정했다. 농림수산성에 의하면 10월까지 주요 산지의 75%을 이미 도입했다고 한다. 다만 GAP는 도입 산지에 따라서 레벨에 차이가 있다. 체크 항목이 20가지 정도의 기초적인 것부터 항목이 200가지 가까이 수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것까지 있다. 도입한 JA의 상당수는 기초적인 것이다.

　

향후의 과제를 JA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는 아직 도입하지 않은 산지에 대해서는, JA부회 등에서 보급에 관한 제안이 필요 하고 이미 도입한 산지에서는 레벨 향상에 따른 확실한 안전성과 안심할 수 있는 신뢰성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JA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 영농종합대책본부는 레벨을 높이는 것으로 소득향상이나 경영 개선 등에 대처하는 이점 또한 확보해 나가고 싶다」라고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번역 : 주선화)

출처 : 일본농업신문

주선화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11.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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