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02-24 [ 조영상 ] 한국옛날농법연구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남영권님이다. 미니토마토를 직접 따먹어보고 화들짝 놀랄수 밖에 없었다. 과육의 느낌도 최상이었고 맛과 향이 정말 뛰어나다.

별도의 토양관리 없이 작물의 생체리듬에 맞춰 농사를 짓는다. 땅위를 보기보다 땅 아래를 생각하며 농사를 짓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확량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연작장애 NO, 갈수록 상태가 좋아진다
토양에 별도의 추비나 시비가 없어도 처음 한 두 해는 힘들 수 있어도 토양이 만들어져 가다보면 됩니다. 잔사도 잔사지만 뿌리가 많아지니까 되는 겁니다. 1,2년이 지날수록 뿌리가 뚫고 내려가는 힘도 좋고 뿌리가 많아지다 보니까 수확량도 늘어나고 그런 거죠. 토양에 따라 다르지만 다들 갈수록 좋아 진다는 겁니다. 저희는 연작장애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위에를 보고 농사를 졌는데 이 농사는 뿌리를 생각하며 농사를 짓다 보니까 농사가 되는 거죠.

ⓒ www.jadam.kr 2010-02-24 [ 조영상 ] 참 잘생겼다. 그리고 참 많이 달렸다. 정식후에 물도 영양제도 전혀 주지않고 뿌리의 힘만으로 키워낸 결과물이다. 그래서 고품질과 초저비용을 다 잡는다.

수확 후 멀칭까지 그대로 두고 다시 농사시작
“5월말에 수확이 끝나면 그대로 놓아 둔 상태에서 하우스를 말립니다. 그대로 토마토가 말라 죽은 후 뽑아서 바닥에 깔아 놓습니다. 그런 다음 물 채운 다음 한 달 후쯤 물을 빼고 농사를 짓습니다.”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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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2.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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