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1-03-23 [ 조영상 ] 미생물 덕에 농사가 즐거워져 저녁 늦게까지 일해도 힘든 줄 모른다고 한다. 요즘 하루에 5kg 50~60상자씩 출하하고 있다.

미생물과 천매암 사용으로 뿌리의 흡수력이 좋아지고 결과적으로 작물의 세력이 좋아 지기 시작했다. 또한 열과가 없어지고 당도는 높아지고 미생물의 효과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미생물 덕에 한층 즐거워진 농사이야기를 들어본다.

열과는 없고 당도는 올라가
“2월초부터 수확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7월까지 수확을 하면서 날씨가 뜨거울 때 상태가 어떤지 볼 생각입니다. 자가 배양해서 준 미생물이 토마토 터짐이라든가 병해라는가 하는 것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올해 비가 3일 동안 오기도 했는데 열과는 거의 없다시피 했어요. 열과는 안생기고 당도는 올라갔어요. 미생물의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뿌리를 좋게 만들기 때문인 것 같아요.”

ⓒ www.jadam.kr 2011-03-23 [ 조영상 ] 미생물 사용 후 맛이 좋아지고 과육이 단단해 졌다.

흡수력 상승으로 세력 좋아져
“미생물을 투여하기 전에는 뿌리가 물을 빨아먹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봐야 되요. 그런데 미생물하고 천매암까지 같이 넣고 나서는 작물이 물을 흡수하는게 쳐다만 봐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러면 작물은 세력 잡는데도 좋을뿐더러 생육에서도 월등하다는 얘기죠. 2월 전에는 100:1로 해서 20일에 한 번씩 들어갔습니다. 미생물하고 줄때는 물량을 좀 많이 줘도 상관이 없더라고요. 200평 한 동에 15분에 2톤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천매암을 같이 주면서 20분에 2.5톤 들어갔습니다.”

ⓒ www.jadam.kr 2011-03-23 [ 조영상 ] 토마토즙+유기가리+천매암+부엽토를 한꺼번에 넣고 미생물을 배양해서 수시로 사용한다.

추비는 미생물로 대체
"추비라는 개념은 미생물이 다죠. 토마토즙, 유기가리, 천매암 넣고 부엽토 넣고 미생물을 배양해서 주는데 생육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맛도 당도뿐만 아니라 다른 맛을 내는 간들이 맛아 아주 맛있습니다. 요즘 5kg에 32,000원 받는데 매일 50~60박스씩 나갑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1.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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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03.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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