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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한라봉, 자재비 제로화 근접!준비하는 자재는 사서 쓰는 것이 거의 없다는 자급자족 자재공급 이야기를 소개한다.(고창 장수봉)

www.jadam.kr 2010-03-23 [ 조영상 ]
아름다운 노부부, 유기 한라봉 재배라 단단한 흥미속에 살고 있는 장수봉님 부부이다.

독초 활용을 통한 방제 외에 특별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별 피해 없이 한라봉 유기재배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독초 이외의 자재도 거의가 사육하는 가축을 통해서 얻는다고 하는데 돈 안 들이는 자재 활용 방법 외에 당도를 높이기 위한 물 관리 등에 대해 들어 보도록 한다.

독초 활용만으로 100% 피해 없이 농사 짓는다
“이건 상록수라 석회유황합제나 그런 것은 맘대로 못치고 미생물 제재나 약간씩 뿌려주고 방제라고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은 없습니다. 아직까지 여기는 청정지역입니다. 봄이 되서 진딧물, 응애가 발생하면 천남성, 초우, 멀구슬 등 준비 해 놓은 것들을 이것저것 사용하고 살균제로는 녹차 잎을 삶아서 수확단계에 2~3번 씁니다. 아직 까지는 100% 피해 없이 농사를 지었습니다.”

수확 후 휴면기를 지나 물과 영양 공급
“지금 수확 후 60~70일 사이에 잠을 충분히 재운 상태이거든요. 휴면기라고 60~70일 동안 활동하지 않도록 온도 같은 것도 올려주지 않고 최저온도로 잡아서 나무가 쉴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거죠. 그 이후로는 꽃눈을 형성하게끔 물도 주고 영양도 주고 해서 휴면타파를 시켜야죠.”

“기비는 쌀겨, 골분, 어분 기타 한약재 같은 것 일 년 전에 발효를 시켜서 일 년에 4번 정도 바닥에 뿌려 줍니다. 그런 걸로만 하다보니까 먹어본 사람들이 당도나 색이나 향이 차이가 있다고 해요. 내가 준비하는 자재는 별로 사다 쓴 게 없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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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3.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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