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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는 겨울용 이예요. 9월에 파종하면 다음해 6월까지 작업하고 7월경에 로타리를 쳐서 준비를 해서 다시 9월에 파종에 들어가거든요. 하우스는 겨울용으로 하고 노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연중합니다. 하우스는 수막으로 난방 없이 합니다. 저희는 양쪽 가장자리에 물만 보내는 형태의 수막을 합니다. 미나리는 물이 들어올수록 좋잖아요. 겨울에 물을 어느 정도 채워서 물 온도로 온도를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큰 피해는 없습니다.” 파종 후 3일 지나면 물 빼
“로타리를 치고 종자를 던져놓은 다음에는 물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2~3일 정도 물에 담가 놓았다가 물을 쫙 빼면 그 때부터 새순이 올라오고 뿌리가 나기 시작해요. 그럼 뿌리가 땅에 내리기 시작합니다. 뿌리를 내리면 서서히 다시 물을 대서 키워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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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리는 지금은 땅에 물기가 있는데 지금 이 상태에서 한 이틀 말리면 땅에 금이 가려고 해요. 그럼 그 때 다시 물을 대거든요. 물을 자작자작한 정도 대주면 다시 새파랗게 살아나는 느낌이 오죠. 말렸다 넣었다를 반복적으로 해야 되죠. 너무 물을 닫아놓으면 온도 때문에 썩는 경우가 있어요.” 물 말리는 시간을 길게 갖아야 불미나리가 된다
“겨울에는 물을 대놓아도 상관없죠. 그러나 상품성은 떨어져요. 소비자들은 불미나리를 원하는데 물에만 가둬 키우게 되면 절대 빨갛게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되도록 물 말리는 시간을 길게 해서 키우는 방식에 따라서 불미나리가 되는 거예요. 여러 종자를 시험해 봤는데 물 관리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특별한 미나리는 없더라고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김기열님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jarame.co.kr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6.4. - 동영상 보기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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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6.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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