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5-11-13 [ 자연을닮은사람들 ]

야산 7,000평을 개간해서 7년간 직장을 다니며 연습삼아 농사를 짓다 농사가 더 낫겠다는 확신이 들자 미련없이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농부의 길로 들어섰다. 전남 영광의 5년차 농부 박영일 님. 7년 연습기간까지 합하면 12년차 농부라고 소개하는 박영일님의 농사방법은 다품종 소량생산. 여주, 작두콩, 대마, 고추, 김장채소, 오색쌀 등 무려 26가지 농사를 짓는다. 그걸 다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철따라 재배하는 거라 부부노동력만으로도 충분하단다.직거래로 모두 판매하니 농사로 버는 수입이 직장연봉보다 낫다고 자신있게 웃는 모습이 천상 행복한 농사꾼이다.

ⓒ www.jadam.kr 2015-11-13 [ 자연을닮은사람들 ] 무항생제 우분을 봄에 100톤 정도 들여와서 왕겨,보리엿기름 등과 함께 1년 정도 숙성시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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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11.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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