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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은 복숭아, 마늘대 액비를 써보자의성 손삼식, 작목 : 복숭아/자두, 면적 : 6천평, 경력 : 19년 (초저비용농업 4년)
의성은 마늘로 유명한 고장이다. 6월 중순부터 마늘 수확이 시작된다. 마늘은 알 뿐만 아니라 줄기와 뿌리에도 유용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마늘 농사를 짓지 않는 손삼식님의 눈에는 그냥 버려지는 마늘대가 쓸모있는 영양제로 보인다. 마늘 농사를 짓는 이웃 농가들에서 마늘대를 얻어다 액비로 만든다. 말 그대로 재료비 없는 액비다. 재료비 대신 밝은 눈과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냄새나는 온갖 액비 탓에 이웃들이 속앓이를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웃들이 모두 일가친척이라 싫은 소리를 듣지는 않는다며 털털 웃는 손삼식님. 농장 옆 도로가에는 다종다양한 액비통들이 놓여 있는데 그 중 갓 거른 마늘대 액비도 있다.

"통에 마늘대 가득 넣고 물 부어주면 되요. 이거 쓰면 복숭아 맛이 좋습니다. 주위에서 다 알아줍니다. 기피제로도 좋고요. 영양제로도 좋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부지런 떨어가며 마늘대 주워다가 액비 만들어 쓰는 사람들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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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5.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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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삼식#복숭아#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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