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10-11 [ 조영상 ]

깍지벌레는 활동기에 접어들면 도저히 잡을 수 없다. 활동기에 개체수를 줄이는 방법은 동계방제를 철저히 하는 것. 석회유황합제와 오일로 동절기 방제를 철저히 하면 개체수를 확실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을 3년간 실험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석회유황합제+오일’로 동계방제
"깍지벌레는 황토유황 가지고 전체적으로 방제를 철저히 하고 다른 사람하고 다른 것은 동계방제를 철저히 하고 있거든요. 휴면기에 잎이 떨어지고 난 다음에 석회유황합제하고 오일하고 섞어서 하는데 오일은 500에 20리터 한말을 넣습니다. 500리터에 유황합제 넣고 오일을 한말을 넣는 겁니다. 유화제는 1~2리터 밖에 안 넣습니다. 그렇게 해서 잎이 떨어지고 나서 바로 얼기 전에 뿌립니다."

피해 70%와 10%차이
"전체적으로 3년간 실험을 하는데 산에는 얼어서 못했거든요. 그랬더니 산에는 60~70%정도 깍지벌레 피해를 봤어요. 그런데 여기는 10% 밖에 안 봤어요. 동절기에 낙엽 지자마자 바로 합니다. 그때가 방제 최고 적기입니다. 그때는 알이라든지 성충 월동 들어간 것 이런 부분들을 에스에스기로 살포 안하고 분무기로 해서 조피 사이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물이 줄줄 흐르도록 방제를 합니다.“

농약도 안 듣는 깍지벌레 월동기에 잡아야
“석회유황합제는 5~6도 정도로 해서 오일을 채종유를 넣고 유화제를 넣고 합니다. 이렇게 하니까 생육기에 밀도도 낮고 상당히 좋더라 얘기해도 회원들이 하지를 않습니다. 저농약으로 농약을 뿌리는 곳도 우리보다 깍지벌레가 훨씬 많습니다. 깍지벌레는 생육기에는 정말 잡기 힘듭니다. 농약으로도 못 잡아요. 월동기에 잡아야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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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0.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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