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10-14 [ 조영상 ]

기상 이변으로 이제는 예전의 데이터를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어떻게든 봉지 싸기 전까지는 초긴장상태로 방제에 집중한다.

4,5,6월이 관건
"이제는 기상이 예년하고 달라서 지난해 어땠으니까 올해 어떻게 해야 되겠다 이런 게 없고 무조건 봉지쌀 때 까지는 초긴장 상태로 가야지 예년에 어떻게 했는데 이런 건 절대 안 믿기로 했어요. 최선을 다해서 4,5,6월 3개월은 버텨야 된다. 봉지만 싸 놓으면 그 이후에는 관계가 없어요."

봉지 씌우면 80% 성공
“저 농약은 15일이면 무조건 관행적으로 약을 쳐야 하는데 유기농은 45일 만에 쳐도 나무가 자생력이 있어요. 환경이 맞으니까. 봉지 씌우기 전에는 철저히 15~20일 정도 치는데 비가 많이 오면 한 번 더 칠 때가 있어요. 봉지만 씌우면 80%는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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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재 적극 활용
“봉지 싸기 전에는 신경을 많이 씁니다. 소리쟁이 이런 것 착즙하고 삶아서 25말에 한말 씩 넣어서 씁니다. 돈이 안 들어가니까 막 넣습니다. 때 끼거나 아무문제 없습니다. 4,5,6월만 정성들여 하면 한 달에 한번만 하면 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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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0.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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