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10-07 [ 조영상 ]

나무를 자연수형 보다는 키를 낮추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저수고로 수형관리를 한다. 그렇게 하면 수확과 방제, 전정이 아주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접목을 할 때 눈의 위치를 잘 선정하여 접목을 하면 당년에도 밤을 달 수 있고 이듬해부터는 다수확을 할 수 있다.

눈을 이용한 접목방법이 관건
“1번지의 방향과 2번지의 방향이 다 있고 싶은데 있어야 합니다. 그 방향을 맞추지 못하면 키를 낮출 수가 없습니다. 자연수형 가지고는 우리나라에서 게임이 안돼요. 작년에 접붙인 게 올해 달립니다. 많은 양은 아니어도 당년에도 달리게 할 수 있습니다. 거름하고는 관계없고 접목방법입니다. 올해 달릴 수 있는 눈이 있어요. 튼튼한 눈이 되어야 하고 눈의 위치에 따라서 틀립니다. 밑에 있는 것은 안 달리고 꼭대기에서부터 1/3까지 됩니다.”

ⓒ www.jadam.kr 2010-10-07 [ 조영상 ] 40년 된 밤나무.

키를 낮추는 수형관리에 중점
“나는 키를 낮추는 것을 중점적으로 합니다. 40년 된 나무가 이렇게 키가 낮잖아요. 저는 나무는 자른 부위가 2.5미터 이상은 안 되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건 초 저수예요. 저수고하고 초저수고 하고 또 틀려요. 저수고는 옛날 방식이 됐고 초저수고는 위에 최고 꼭대기 자른 부위가 2.5미터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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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0.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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