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5-06-17 [ 자연을닮은사람들 ]

흰가루진딧물은 복숭아의 천적과 같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몰라 항상 긴장하게 만들었던 존재가 복숭아흰가루진딧물이었던 것, 하지만 올해 약간의 변화만으로 방제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제는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방제 요령을 터득한 것이다.

ⓒ www.jadam.kr 2015-06-17 [ 자연을닮은사람들 ] 방제를 하고 난 다음날 과원을 돌아보면서 진딧물이 남아 있는 곳은 표시를 해두었다가 집중 국소방제를 한다. 연타면 바로 아웃이다.

3가지 변화로 10년만의 최상의 자신감
“연수기를 사용해 보니까 많은 차이가 있어요. 효과가 작년보다 확실하게 좋습니다. 작년까지는 복숭아가루진딧물 때문에 확신을 못했는데 올해는 확실해졌습니다. 작년하고 차이는 독초를 담가 쓰다가 삶아 쓰고 연수기 사용하고 연타면 틀림없이 되요. 초기에 연타로 치면 분명 됩니다.”

ⓒ www.jadam.kr 2015-06-17 [ 자연을닮은사람들 ] 독초 삶은 물 연타로 아웃된 진딧물들. 우려 쓰던 방식을 삶아 쓰는 방식으로 바꾸니 훨씬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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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06.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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