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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식장해의 원인은 밀식이 아니다인천 신순규님, 품목: 사과·포도, 면적: 5,000평, 경력: 유기재배 30년

www.jadam.kr 2015-12-07 [ 자연을닮은사람들 ]

우리가 말하는 밀식재배의 최대 난점인 밀식장해의 원인이 말 그대로 밀식 때문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과다 투입되는 여타의 물질 때문이라고 한다. 투입되는 물질 없이 그 안에서 생성되는 물질로만 과원이 운영된다면 밀식이어도 전혀 장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www.jadam.kr 2015-12-07 [ 자연을닮은사람들 ]
1미터 3미터 간격으로 사과나무를 심었다. 밀식재배이지만 장애는 없다.

물조차도 자연의 비로만
“자연재배에서는 밀식장애가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밀식 장애라는 것은 비료나 농약 때문에 일어나는 장애인거거든요. 밀식재배는 자연재배 방식으로 가야 합니다. 영양제를 주거나 다른 방법을 쓰면 균형이 깨져버리기 때문에 망하는 겁니다. 철저하게 이 안에서 나오는 것만 가지고 하는 겁니다. 물도 자연스레 오는 비로 공급합니다. 만약 물주고 비료주고 하면 밀식장해가 일어나는 겁니다.”

www.jadam.kr 2015-12-07 [ 지연을닮은사람들 ]
장애가 없는 이유는 과원 안에서 나오는 것은 100% 투입, 대신 물을 포함하여 비료나 어떤 물질도 투입하지 않는 것이다.(1년 2번 방제 제외)

자닮식 방제 두 번에 딱 멈춰
“가공용하고 생식용을 구분해서 길러야 할 것 같아요. 가공용은 봉지를 씌우지 않아도 생식용은 동록 때문에 봉지를 씌워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농약을 안 뿌린다고 해도 자닮유황이나 돼지감자 이런 것은 뿌려 줍니다. 여기라고 병이 없는 게 아니라 있을 것은 다 있는데 얘네 들이 저항성이 상당히 강하다는 거죠. 탄저가 와도 그 자리에만 있지 더 이상 번지지 않습니다. 갈반병이 와도 그 자리에만 있습니다. 더 이상 안가요. 자닮오일이 잘 들어요. 올해 딱 두 번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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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가 멈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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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12.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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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규#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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