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3-02-06 [ 조영상 ]

겨울철의 낮은 온도와 짧은 일조량을 보완해주기 위해 딸기하우스에 전구를 켜준다. 하지만 겨울은 겨울대로 자기 역할이 있다는 것, 전구 하나로 계절의 순리를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야간조명 딸기 생장에 도움 안돼
“저희 농장에는 처음부터 저녁에 전구를 켜지 않습니다. 전구를 켜주면 외관상으로 수세가 좋아지고 과가 빨리 커지는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불을 켜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온도라는 것이 일조량과 관계가 있어서 온도가 낮으면 일조량이 줄어드는 거고 그래서 겨울이 있는 건데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불만 켜준다고 딸기의 생장상태가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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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노쇠하고 수확량 줄어
“품종에 따라 조명이 필요한 경우라도 일조량만 약간 충족해 주는 선에서 해야지 밤새 조명을 켜둔 경우는 급격히 노쇠해지고 전체 수확량이 떨어집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촬영 기자: 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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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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