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6-01-08 [ 자연을닮은사람들 ]

기후 변화로 인한 재배지 변화와 인력난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품종을 다양화 하고 수확시기를 분산하기로 했다. 30년 된 나무를 베어내기가 아깝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유익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가족만으로 관리 가능한 시스템 만든다
“레몬도 같은 조건에서 해보면 괜찮을 것 같아서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양한 품목으로 나가야 수확시기에 따라 인력도 나눠져서 작업하기 쉽죠. 내년부터 품종갱신을 해서 가족단위로 수확할 수 있도록 다품목으로 재배를 하려고 합니다. 30년 이상 된 건데 요즘에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만감류도 육지쪽으로 많이 나가고 있잖아요. 레드향이나 노지 한라봉 등을 하면서 친환경으로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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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1.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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