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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준과 유기농 고추 농사짓기 3 - 406구 트레이 파종과 발아법상주 임성준님 고추 모종 육묘 700평 외 밭 작물, 경력 20년 (유기농 인증)
고추 모종을 자가 육묘하는 건 여간 신경 쓰이고 힘이 드는 일이 아니다. 2월 초중순에 파종하여 4월말~5월초 밭에 정식할 때까지 온도와 수분, 비배 관리를 하자면 꼼짝없이 온상을 지켜야 한다. 특히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2~3월에는 온도 관리에 실패하면 육묘를 실패하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요즘은 모종을 전문 육묘 업체나 농가에 위탁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소규모 육묘를 하던 임성준님은 고추 모종 위탁 및 주문이 많아 전문 육묘 농가로 자리 잡은 경우다.
 
임성준님은 406구 트레이에 씨앗 파종기로 파종을 하여 전기 건조기를 개조한 발아실에서 발아시킨다. 대규모 육묘업체에 비해서는 시설이 크게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육묘장 규모가 8백평에 달하는 중소규모 농가로서는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임성준님의 파종과 발아법은 농가들에서도 응용해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임 농민이 바로 현장 농가로서 십수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모를 늘렸기 때문이다.
 
우선 상토와 천매암, 왕겨숯, 천연 칼슘 등에 적절한 수분을 넣어 교반기로 배합한다. 배합 상토를 손으로 쥐었을 때 뭉쳐지는 정도면 물기가 알맞다. 트레이에 배합 상토를 담아 파종기로 파종을 한 다음 복토를 얇게 하고 발아실에서 5일 정도 발아시킨다. 발아실 발아를 하기 때문에 파종 전에 씨앗 촉을 틔우기 위한 침종은 하지 않는다. 발아실 온도는 28도로, 습도는 95로 유지한다. 이렇게 하면 발아율이 95 퍼센트 이상이다. 트레이에서 본잎 2엽이 나오고 뿌리가 잘 발달하면 포트에 가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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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준님 유튜브 보기 : https://bit.ly/2vw3V1i

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0.02.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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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준#유기육묘#유기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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