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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미생물로 160일까지 파릇 파릇수확직전까지 벼 잎사귀가 광합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최고의 미질이 나오는데 여기에 토착미생물의 역할이 크다는 설명이다.(순천 박승호)

www.jadam.kr 2009-10-26 [ 조영상 ]
병충해 피해 없이 수확직전까지 싱싱하게 잎사귀가 꼿꼿이 서 있다. 토착미생물 처리가 그 이유라고 설명하는 박승호님.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정상적인 영양 활동을 하면서 160일이 지나야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벼가 건강한 상태로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토착미생물의 효과를 들어본다.

벼는 160일 지나서 베어야 밥맛이 좋다
"지금도 토착미생물을 주면 황후 현상이 늦게 온다고 봐요. 안 노래지고 파람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지금도 광합성을 하고 볍씨가 영양을 흡수하고 있다는 증거죠. 지금 나락이 굵어졌다고 다 굵어진 걸로 생각하는데 절대 그게 아니 예요. 날씨가 기온차가 나면서 나락도 맛이 드는 거거든요. 무조건 여물었다고 베는데 그건 병충해 온 것 베는 거고 맛을 내기 위해서는 160일 이상 되서 벼를 베어야 합니다. 그 때까지 짱짱하려면 미생물 밖에 없어요. 그래야 밥맛이 좋아요.”

www.jadam.kr 2009-10-26 [ 조영상 ]
인접한 논의 모습니다. 잎도열병이 심해서 잎사귀는 광합성 기능을 거의 상실했다.

토착미생물로 벼의 생생함을 유지
"6월 10일 심었고 못자리 20일 이니까 오늘까지 140일 된 거예요. 앞으로 15일 있다가 베어야 한다는 얘기예요. 지금 다른 사람들 베는데 그게 아니 예요. 벼의 대가 말라붙으니까 빨리 베려고 하는 거지 이렇게 나락이 생생하게 있는 상태에서 빨리 베어봐야 다 헛거예요."

“벼는 두 잎만 생생하면 다 작동한다고 하는데 지금 보면 짱짱하잖아요. 이게 토착미생물의 힘 이예요. 다른 준 게 없으니까. 잎이 쳐져 있으면 안 되거든요. 빳빳하게 서 있어야지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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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10.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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