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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50주,이삭 당 200알 넘어올해 평당 50주 심은 수확량이 작년 60주 심은 것과 비슷하다. 내년에는 40주를 도전한다. (순천 박승호)

www.jadam.kr 2009-10-27 [ 조영상 ]
이삭 하나에서 작은 가지가 19개 볍씨가 201개 달렸다. 모두 완전미에 가깝다.

재식거리를 넓혀 햇빛과 바람을 잘 통하게 하여 병충해 없이 밥 맛 좋은 쌀을 다수확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평당 50주 담보당 3가마니 더나와
“평당 50주인데 다른데 비해서 담보 당 3가마는 더 나와요. 왜냐면 전혀 병충해라는 건 생각도 못하고 토착미생물 한번 살포한 것 말고는 병충해약 들어가 보질 못했어요. 처음에 심어놨을 때 사람들이 이게 나락이 되랴 이렇게 생각했거든. 그런데 이런 나락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죠. 알도 꽉 차있고. 앞으로 10일 정도 있으면서 여문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거예요. 또 기온차가 나면서 맛이 나거든요.”

www.jadam.kr 2009-10-28 [ 조영상 ]
햇빛과 공기의 활용이 다수확의 근원임을 확인한다.

재식거리 넓혀 병충해 줄이고 수확량은 그대로
"벼는 많이 심어서 못해먹지 적게 심어서 못해 먹지는 않더라고요. 작년에는 평당 60주로 했다가 올해 50주로 도전했는데 내년에는 40주로 할 생각 이예요. 70주 80주 심어놓은 사람들은 병충해를 못 견뎌서 백엽고병이 다 왔어요. 농자재는 천연 밑거름을 300평당 4포를 모내기 전에 넣고 써래질하고 토착미생물 한번 친 거예요."

"올해 수확량도 작년 수확량과 거의 맞먹을 거 같아요. 작년에도 200평당 12가마씩 나왔거든요. 금년에도 12가마씩은 나올 거 같아요. 재식거리를 넓혀서 바람과 햇빛 공기를 잘 통해서 삼합이 되게 해줘야 합니다."

www.jadam.kr 2009-10-28 [ 조영상 ]
유색미는 보통 수확량이 현격하게 주는데 반해 박승호님은 일반벼에 버금가는 수확을 올리고 있다.

양이나 질을 넘어 맛을 생산해야
“직거래가 많이 나가는데 20키로에 55,000원에 나가요. 소비자들이 맛있어 하는 쌀은 아끼바리하고 고시까리가 맛이 있는데 도복이 심하고 경상남도에서 많이 하는 영안벼가 밥맛이 제일 낫더라고. 이제는 양이나 질을 넘어서 맛을 생산해야지 양이나 질에 매이면 안 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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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10.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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