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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품종을 시범관리, 각 품종의 장단점을 소개한다.
스파르탄, 추천 할 만 해
“저희 집에 품종이 33가지 있습니다. 블루베리 시범을 보이려고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맛이나 여러 가지 장단점을 봤을 때 댓가지로 집약되더라고요. 대표 품종은 듀크, 블루크롭, 가장 우수한 품종은 스파르탄이라고 맛도 좋고 향도 좋고 크고 꼭지가 길어서 따기도 좋고 무르지도 않아요. 스파르탄은 장려해도 되겠더라고요. 스파르탄이 블루베리 중에서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볼 수 있어요. 토양 적응력이 안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막상 심어보니까 관계가 없더라고요.”
블루베리는 당도차이가 거의 없다
“이 지역에서 많이 심은 건 듀크예요. 듀크가 블루베리 중에서 당도가 가장 낮다고 하는데 블루베리는 당도가 별 관계가 없어요. 당도가 좀 높은 것이 중생종인데 비 맞으면 당도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어요. 블루레이가 당도가 좋다고 하는데 해보니까 별반 차이가 없어요.”
땅이 중성화 되면 안 돼
"묘목 토양은 피트모스 100%에 왕겨 조금 넣었어요. 쌀겨 같은 건 넣으면 중성으로 변하니까 안 돼요. ph4~5사이로 피트모스 그대로예요. 다른 것과 섞어서 심으면 100% 심은 것만 못해요. 영양관리는 거의 물만 주고 영양이 좀 부족하다 하면 유안에 물 타서 속효성을 줘야지 지속성을 주면 중성으로 변해서 나무 상태가 안 좋아져요. 가끔 EM은 계속해서 줍니다. 사과 박스는 통기성도 좋고 배수도 잘되고 언제든지 옮길 수 있으니까 사용하는데 흙보다 작황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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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소개
“스파르탄 말고 괜찮은 품종이 챈들러, 크고 맛도 괜찮아요.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화분에서 키울 수 있습니다. 루벨이라는 품종은 다른 품종보다 기능성이 곱이고 맛도 좋아요. 조생종은 듀크, 듀크보다 3~4일 늦는 게 스파르탄, 스파르탄이 좀 늦지만 듀크 보다 일찍 끝납니다. 중생종 대표 품종은 블루크롭, 블루크롭은 요즘 한참 나오는데 당도도 좋고 많이 열리고 괜찮은데 장마하고 겹쳐서 조금 문제가 될 것 같아요. 만생은 엘리오트 품종인데 그건 신맛이 많아서 노인들은 좀 싫어 할 것 같네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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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7.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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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두#블루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