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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을 사서 자가 육묘를 하면서 도장지 없이 강한 묘를 내는 비결을 들어본다.
설향이 과가 단단하고 흰가루에도 강하다
“설향으로 바꾼 이유는 우리가 2~3년 지켜봤는데 과의 굵기가 고르게 수확이 되고 과가 좀 야문 게 있어요. 또 모양이 예쁘게 잘 생겼더라고요. 장미에 비해 장점이 많고 친환경 하는데 흰가루에 내병성이 강하기 때문에 흰가루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도입을 했습니다.”
육묘기때 과다한 영양분이 도장지와 약한 묘를 낸다
설향 모종을 사다가 직접 자가 육묘를 했습니다. 저는 육묘기 때 배지에 비료분이 묻어있는 그것만 가지고 추비를 거의 안하다시피 하고 육묘후반기에 가서 묘가 억제되었다 싶어서 회복하는 쪽으로 관리를 해봤습니다. 올해는 모주가 불과 15센치로 도장지는 없고 묘키가 전체 거의 동일합니다. 육묘기에 과다한 영양공급을 해서 묘가 도장하거나 연한 묘를 키워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우리는 아예 추비는 생각지도 않고 관리를 합니다.
6월1일에서 7월15일 사이의 러너를 활용 한다
"정식은 4월 중순에 하고 5월 말까지 러너를 제거를 해버려요. 어미 묘에서 5월 말까지는 러너가 발생하는 것을 아예 제거를 해버리고 정확하게 보면 6월1일부터 7월15일 45일 그때 발생하는 것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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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달에 정식을 하면 어미 묘가 활착을 하고나면 금방 러너를 발생시키는데 그 때부터 러너가 발생했다고 그걸 받으면 너무 나이가 많이 들어버려요. 자기가 묘주를 많이 받아야겠다하면 열흘 앞당겨서 5월20일 경부터 받는다든가 각자의 판단 하에 하는데 우리가 정식을 8월 말까지로 보면 어린 묘가 45일 1번 러너가 70일 그 중간 묘를 활용하는 거죠.”
정식 후 10월 20일경에 멀칭
"멀칭은 10월 20일경에 합니다. 멀칭을 깔고 심으면 멀칭 하는 수고는 덜겠지만 모종 심는 게 더 힘들죠. 모주를 심을 때는 일시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심고 물 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런저런 문제들이 있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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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10.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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