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11-01 [ 조영상 ]

다수확이라는 개념을 머리에서 지우고 고추 스스로 많이 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

자연스레 열리도록
“탄저나 역병이 문제가 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땅이 안 된 거구요. 그리고 욕심을 많이 낸 거예요. 유기재배로 갈 정도 되면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그게 어렵잖아요. 다수확이라는 개념을 머리에 두지 말고 자연 그 상태대로 올라올 수 있는 여건을 맞춰주고 토양관리를 건강하게 하면 병이 오라 그래도 안 오죠. 오더라도 적게 오죠.”

간격 넓혀 많이 달자
“밀식해서 다수확으로 많이 따겠다는 생각보다 간격을 넓혀주면 고추 스스로 많이 열잖아요. 결론적으로 욕심이라는 얘기는 다수확이라는 개념을 머리에 두지 말고 땅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면 다수확이 되는 거예요.”

ⓒ www.jadam.kr 2010-11-01 [ 조영상 ]

멀칭 없이 낙엽으로
"바닥에 멀칭을 하지 않고 인근에 있는 낙엽들을 가져다 깔았어요. 매년 100평 한 동에 옛날 쌀 포대 60키로짜리 30~40포대씩 가져다 깔아요. 그렇게 깐지 4년째 됐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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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1.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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