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11-04 [ 조영상 ]

고추가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확인하기위해 많은 시간을 그 속에서 생활하시길! 고추가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 대화가 가능해지는 수준이 되면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넉넉하 거리를 두고 심어야
주간 거리가 52cm 열간은 130cm인데 더 넓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최소한도 60,150은 되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보면 고추 세 나무 심어서 200개 나오나 두 나무 심어서 100개씩 나와서 200개 나오나 비슷하더라고요.

뿌리를 충분히 뻗을 수 있는 공간을 줘야
“모종을 육묘장에서 얼마동안 키워서 오는데요. 온묘를 본인은 단독포트15-13cm로 해서 그때부터 충실한 뿌리를 뻗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줍니다. 포트를 큰 것으로 하는 이유는 뿌리 활착을 유도하고 줄기절간을 적게 유도하기 위해서인데 단점은 절연선, 상토, 면적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육묘관리는 철저히 해서 정식은 3월말에 합니다.”

ⓒ www.jadam.kr 2010-11-04 [ 조영상 ]

초기 지온관리 중요
“지온 때문에 처음에는 백색으로 비닐멀칭을 합니다. 흑색으로 하면 지온이 안 올라가서 초기수량이 떨어지고 키만 커져서 성장차이가 있어요. 그러고 나서 활대를 꽂고 터널을 만들어주고 그것을 4월 중하순 경에 터널을 벗깁니다. 비닐은 5월 중순경에 다 제거 하고 비닐을 벗긴 후에 수확은 6월말부터 7월초 시작 합니다.”

뿌리 활착 후 수분공급
“물 관리는 정식 후 처음 한번 흠뻑 줬다가 뿌리가 활착한 상태에서부터 주는 거예요. 그 시기는 고추와 대화가 가능해야 알 수 있는데 고추가 배가 아프다 목이 마르다 알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식물이건 가축이건 대화할 수준이 되면 성공하는 겁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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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1.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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