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11-04 [ 조영상 ]

초기 3화방을 따주게 되면 뿌리가 깊게 내리고 영양 소비를 줄여 좋은 품질의 고추를 얻을 수 있다.

초기 체력관리로 건강한 고추를 만든다
"과를 많이 달고자 할 때는 질소분의 생선액비 보다 해초류의 액비와 불가사리 액비가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구가 될 때 양분을 제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초기 착과를 100개를 할 수 있느냐 200개를 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본인이 고추를 얼마나 관찰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www.jadam.kr 2010-11-04 [ 조영상 ]

"처음에 생기는 고추는 따버려요. 정식할 때 3화방까지 땄어요. 처음에 석과라 그래서 아주 적은 게 생기거든요. 그런 걸 제거하기 위해서 다 따버렸어요. 꽃으로 따지면 열몇개가 도망가는 거죠. 그렇게 하면 고추 품질이 좋아지고 체력안배가 되기 때문에 상품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수량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3화방까지 따면 뿌리를 깊이 내려서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기 때문에 고추가 더 잘 열리고 병도 안 오게 됩니다. 노지고추 하시는 분은 2화방도 가능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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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1.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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