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11-11 [ 조영상 ]

현실에서 농사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내를 해주는 동반자 역할을 하는 사이트를 찾기 힘들었는데 자닮을 통해 많은 도움과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자닮식 자재 적극 활용
“자닮 교육을 6번 받은 이유가 그쪽에 매력이 있어요. 고추농사 35년, 유기재배 10년 동안 실험하면서 각종 유기농 사이트, 미생물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서 사용도 해보았지만 자닮만큼 진짜 농업인들에 맞춰서 초저비용으로 가는 곳이 없어요. 그걸 들어서 흡수를 해야 작목반원들에게도 일러주고 같이할 수 있는 거죠. 자닮 강의가 도움이 엄청 됐습니다. 자닮 방식으로 유화제, 황토유황 만들어서 섞어서 쓰고 있습니다.”

고추 노지유기재배 가능성 충분
"평생을 농업인으로 살면서 뭔가 남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유기재배 12년차까지 노지 유기농업을 정립시키고 싶어서 열심히 했는데 태풍 곤파스 때문에 피해가 있었죠. 노지에서의 유기재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충 같은 경우는 유화등을 빨리 설치하고 근본적으로 토양과 건강하게 하고 헛골을 초생화 시켜서 충을 그쪽으로 유도하면 됩니다. 천적을 넣어 봤는데 인위적인 시설에서 자란 콜레마니진딧벌 100개보다 그 밭에서 자생하는 무당벌레 유충 하나가 훨씬 효과를 보는 거예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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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1.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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