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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적대신 분수호스를 고집하는 이유물관리에 대한 관점이 남다르다. 풍부한 물이 오히려 딸기의 맛을 높인다는 것, 물주는 방식을 분수호수로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고성 이선갑님)

www.jadam.kr 2011-03-18 [ 조영상 ]

일반적으로 물을 주면 당도가 떨어진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물이 부족하면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지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당도나 맛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물을 충분히 주고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맛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단다.

www.jadam.kr 2011-03-18 [ 조영상 ]

분수 호스로 충분한 물 공급
“분수호스 한 가닥씩 깔았습니다. 토양 성질에 따라서 점적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전에 점적을 해보니까 표면에 퍼지지를 않고 그냥 흘러 내려버리니까 옆에는 항상 말라있어서 안되겠더라고요. 분수호스는 옆으로 물이 퍼지니까 분수호스로 한꺼번에 많이 줘요. 물을 주고나면 장화신고 다닐 정도로 물이 고입니다.”

www.jadam.kr 2011-03-19 [ 조영상 ]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딸기가 싱싱하다.

물과 함께 영양공급
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나무가 갈증을 느끼는 상태에서는 충실도가 떨어져요. 다른 영양소를 많이 흡수해 있을 지라도 물이 부족하면 효과가 떨어져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물을 주고 나면 나무도 생기를 얻으면서 과일도 싱싱해지고 물을 줄 때 새로운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당이 올라간다고 봅니다. 물을 주고 당장 하루정도는 맛이 떨어질 수 있지만 물을 주고 바로 수확하는 게 아니고 하루만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가니까 전체 포장에 물을 줘서 당도 떨어졌다고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수분이 부족해서 맛이 떨어질 수는 있죠. 물론 물을 줄 때는 물만 주는 게 아니라 필요한 영양제를 공급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1.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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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03.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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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갑#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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