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2-07-06 [ 조영상 ]

이유가 무엇일까 충이나 균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충과 균 문제가 해결되고 있었다. 갈반이나 탄저, 흰가루, 꽃매미충 등 균이면 균 충이면 충 모두 사라지고 없다.

새로운 강자 해바라기유
“자두 무농약 8년차인데 심식나방이 좀 힘들어요. 자닮유황하고 자닮오일하고 백두홍하고 해바라기 기름을 같이 씁니다. 해바라기유는 자닮오일하고 섞어 쓰는데 미진하다 싶을 때 해바라기유를 쓰면 충이나 애벌레는 상당히 잘 듣습니다. 한번만 쓰면 되요. 그 다음에는 탄저인데 자닮유황으로 하면 괜찮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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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 백두홍에 꼼짝 못해
“노린재는 퇴치약을 직접 만들어 치고 있습니다. 생선아미노산이나 계피라든지 냄새 나는 것들을 담아놓고 씁니다. 할미꽃뿌리를 주정에 우린 것이 노린재에 참 좋아요. 제 농장에는 충이나 균이 별로 말썽을 부리지 않는 것 같아요. 갈반도 전혀 없습니다. 탄저나 흰가루도 자연스레 보이다가 없어지니까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꽃매미가 작년에 처음 왔는데 방제하고 나니까 별 피해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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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재배 과일 맛 향상 일등 공신
"초생재배를 하는데 요즘은 호밀이 안 나오니까 요즘은 청보리로 하고 있습니다. 초생재배한지는 10년 됐어요. 토양이 좋아지는 건 말할 것도 없지요. 초생재배로 토양의 유기물이 풍부해 지니까 과일 맛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수확량도 관행하는 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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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2.07.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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