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 과학기술청(科技?)의 정보에 의하면, 서북농림과학기술대학(西北農林科技大學)이 주관한 ‘토마토 내병성 육종기술 및 신품종 육성’ 프로잭트가 전문가의 심사를 통과하였다. 심의위원회는 이 성과는 혁신성이 뛰어나며, 경제효과와 이익이 분명하므로 전도가 유망하다고 하였다. 전체적으로 국제수준에 도달하며,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omato yellow leaf curl virus，TYLCV) 저항성 품종 육종기술은 국제적으로 선두 수준에 달한다.

중국의 토마토 품종시장은 외국 종자회사에 의해 장기간 주도되었고, 국내 토마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심각한 제약을 받았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서북농림과학기술대학 양연(梁燕)교수가 이끄는 팀은 줄곧 토마토육종 신기술연구와 내병성 및 우수 품질의 토마토 품종 육종에 힘써왔다. 이 팀은 솔선하여 섬서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D)가 이스라엘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IS)의 변이로 바이러스로 Beta-위성분자를 지니지 않고 있다는 것이 명확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TYLCV 저항 유전자표지 판별 체계를 세웠다. 또한 내염성, 한발 저항성, 내한성의 간편 신속 검정기술과 토마토 소포자 배양 기술 체계를 수립하였다. 국내외로부터 각종 토마토 유전자원 205개를 도입하였고, 그중에서 품질, 내병성, 내재해성이 우수한 88개를 선발하였다.

RNAi기술을 이용하여 LYC-B에 안정적으로 높은 리코핀(lycopene)을 함유한 토마토 신품종 3개를 개발하였는데, 리코핀 함량이 118.1mg/kg에 달하였다. EMS와 NaN3 처리에 의한 돌연변이 유도를 이용하여 수형, 화서간격, 엽수, 엽형, 과색 등의 돌연변이체를 획득하였다. 내병성, 내재해성, 양질을 육종목표로 270조합을 교잡하였고, 그중에서 우수한 25조합을 선발하였다. 품질, 내병성, 내재해성 검정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6개의 우수 신품종을 육성하였다.

이들 신품종은 중국 토마토 품종의 국산화 흐름을 더 가속화함으로서 생산원가를 낮추었으며, 과실의 잔류농약을 감소시켰고, 중국 토마토 산업이 국제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게 하였다. 이미 산시(山西), 간쑤, 허베이(河北) 등지에 약 18,000ha 보급되었고, 778백만 위안(元)의 이익이 새로 증가하게 되었다.

연도: 2012

원문정보: http://farmer.com.cn/kjpd/cyjs/201212/t20121217_785245.htm

제공: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2.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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