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09-12-15 [ 조영상 ] 정식후 20일간의 물관리가 유기재배 성공의 핵심임을 설명한다. 고추와 파프리카도 마찬가지다. 비닐멀칭이 들어가기 직전에 점적호수의 넓이를 좀 더 덟혀주는 작업을 한다.

수분은 스프링클러 장치를 이용하여 한 달에 4~5회씩 공급을 한다. 한번 공급 시 10분 정도 공급을 하는데 초기에는 땅이 흠뻑 젖지 않도록 적게 주어야 성장도 잘되고 병에도 강해진다고 한다.

정식 후 20일이 가장 중요
“모종정식을 하고 20일간이 최고 중요한 시기거든요. 포트주위가 질다 싶으면 안 좋은 거예요. 손으로 만졌을 때 파슬파슬해야 성장이 빨리 큽니다. 너무 질다 싶으면 병을 합니다.”

정식 때는 흠뻑 정식 후엔 부족하게
“정식을 할 때는 포토가 흠뻑 젖도록 주는데 그 뒤가 중요해요. 손으로 만졌을 때 땅이 파슬파슬해야지 질면 성장률이 엄청 느립니다. 15일이 되도 노랗게 있어요. 정식을 해놓고 20일 지난다음에 보면 높은 쪽이 잘 커요. 물이 잘 안가는 쪽이 잘 큰다고 그게 뭐냐 고추는 처음에 물을 많이 주면 안 된다는 겁니다. 물을 곯는다 할 정도로 토양이 무조건 파슬파슬 해야 합니다. 물을 많이 주면 아무리 좋은 약을 쓰고 좋은 퇴비를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20일간은 물주는 게 제일 중요해요. 20일간 물관리만 잘하면 잘 크는 겁니다.”

ⓒ www.jadam.kr 2009-12-16 [ 조영상 ] 활착이 되고 세근이 확산된 후에는 좀 여유있는 물관리가 가능해 진다.

세근이 치고 나오면 흠뻑 줘도 괜찮아
“20일 이후에는 물을 너무 안주면 안 됩니다. 20일 이후부터 뿌리가 차고 나와서 세근이 머리카락처럼 차고 나오면 물이 많이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원뿌리 쪽에 물이 많이 들어가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고추가 달리기 시작하고 수확이 한참 되고 할 때는 물을 많이 줍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09.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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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1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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