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농가에 흰가루 피해가 심한 것에 비해 이곳은 흰가루 피해를 전혀 볼 수 없다. 수분과 온도를 매일 관찰하여 맞춰주고 비배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라고 한다.

수분과 미생물 매일 공급
“바닥에 뿌린 건 미생물제인데 잡균 같은 것들 못 오게 하기 위해서 뿌립니다. 수분도 공급하고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데 한번 하는 게 아니고 매일 두 이랑씩 해 나갑니다. 특히나 파프리카 같은 경우는 흰가루가 들어오면 안 좋거든 그래서 수분도 공급해주고 미생물도 같이 혼합해서 씁니다.”

습도와 온도를 매일 관찰해야
“흰가루 같은 경우는 토양관리만 잘하고 습도조절을 잘하면 흰가루는 안 오거든요. 다른 농가는 오이고추 흰가루 때문에 다 내려앉았는데 우리는 흰가루가 없잖아요. 그건 항상 관찰하고 습도가 얼마냐 온도가 얼마냐 읽어줘야 합니다. 하우스는 어느 정도 습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흰가루가 잘 안 옵니다.”

흰가루는 습도, 온도, 비배관리가 관건
“흰가루는 습도조절과 온도조절과 비배관리가 중요합니다. 쌀겨나 깻묵 액비를 만들어서 물 줄 때 같이 넣어 줍니다. 한번에 7~8말 정도씩 넣어줍니다. 겨울에 물은 이틀 쉬고 하루주고 방제는 일주일에 한번 이런 식으로 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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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2.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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