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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 지원을 받아 시판되는 친환경 약제로 씨살이좀벌 방제를 하였으나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한다. 올해는 백두옹에 다양한 약제를 혼용 살포하여 상당한 성과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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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옹, 50% 에서 20%로 피해 급감
“씨살이좀벌을 관찰해 보니까 대부분 날개가 약해서 잎이나 열매에 자주 앉았다 날기를 반복하더라고요. 그래서 잎이나 열매에 약이 충분히 묻어있으며 방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백두옹 3키로에 삼나무잎, 옻, 솔잎, 고사리, 잣나무잎을 3키로씩 넣고 삶아 쓰는데 영양제 역할도 하는 것 같고 작년보다 과도 크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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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06.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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