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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 기름덩이(타르)로 깍지, 노린재까지 효과탄화액 찌꺼기를 이용한 방제가 아주 효과적이다. 이를 손쉽게 제조 하는 과정을 소개한다.(구례 홍순영)

www.jadam.kr 2009-05-21 [ 자연을닮은사람들 ]

산수유씨 기름이 방제에 효과적
탄화기를 활용하고 있는 홍순영님의 고민은 부산물로 나오는 타르이다. 특히 220도가 넘어서는 작업시 이 타르가 많이 생기는데 이것은 불에 태워도 타지 않아 문제다. 특히 산수유 씨앗을 탄화하는 과정에서 타르가 많이 발생하였는데 홍순영님은 이 타르를 업체에 부탁하여 고비용을 주고 유화시켜 천연살충제로 활용하고 있었다. 500배를 기준하여 활용하여 작년과 올해 감나무의 깍지벌래와 노린재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추모종단계에서 방제도 이것을 활용하였다.

www.jadam.kr 2009-05-21 [ 자연을닮은사람들 ]

자닮 수준에서 이 타르를 유화시키는 것은 너무도 간단하다는 감이 감이 팍 와서 바로 현장에서 고형타르를 유화시키는 작업에 들어간다. 홍순영님이 그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도 못했던 타르의 유화가 자닮 방법으로 그대로 풀려버렸다. 고형타르의 물과 슈가버블(유화제)를 넣고 핸드믹서로 돌리는 간단한 작업이다. 그리고 유화된 혼합액을 간단히 수건을 이용하여 여과한다. 업체에서 만들어온 것보다 더욱 진한 천연농약이 완성되는 순간이다. 여기에 유황을 혼용하면 더욱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한다.

www.jadam.kr 2009-05-21 [ 자연을닮은사람들 ]
고형의 타르가 유화되어 물과 쉽게 섞이는 걸 볼 수 있다.

방제에는 생즙액이 더 효과적
연구하는 농민을 손꼽으라면 홍순영님이 빠질수 없다. 탄화기로 제조한 것, 삶은 것, 우린 것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하면서 홍순영님이 내린 결론은 생즙으로 바로 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을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보관상의 문제로 탄화액을 주로 쓰지만 탄화액과 생즙을 비교하면 생즙이 낫다는 것이다. 작년 단감에 노린재가 많았는데 마늘 생즙을 500배로 써서 효과를 크게 봤다는데 주의 할 것은 생즙은 짜서 바로 써야지 보관했다 쓰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생즙으로 짠 액에 소금을 무게에 30%를 넣어 염장하거나 주정을 부피에 30% 넣어 알콜화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밖의 동영상 내용>

- 타르를 유화해 방제에 이용하기

- 산수유씨 기름을 이용한 방제

- 적은 면적의 간편한 모내기 방법

- 소리쟁이를 이용한 흰가루병 방제

(동영상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보기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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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9.05.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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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영#수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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