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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초 혼합액이 더 효과적무농약 감 3년차 내년부터는 자신 있다.(구례 홍순영)

www.jadam.kr 2010-10-24 [ 조영상 ]

포장별로 자재사용을 달리해본 결과 독초액을 한 가지만 쓴 포장에 비해 혼용해서 사용한 곳이 효과가 훨씬 좋아 충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독초액 섞어서 사용해야
“저는 무농약을 하면서 감꼭지나방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 포장에는 꼭지나방이 나왔는데 다른 포장에서는 꼭지나방이 안 나왔어요. 자재를 혼용해서 비율별로 쓰는 과정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 포장에는 협죽도를 쓸 때는 협죽도만 썼고 디기탈리스를 쓸 때는 디기탈리스만 썼고 단종으로만 써봤거든요. 다른 포장은 혼용으로 은행알 탄화액하고 자리공, 소리쟁이 그런 계통을 혼용해서 썼는데 그쪽에서는 감꼭지 나방 피해가 적어요. 작황도 좋고요.”

물 500리터에 2.5리터까지
“저는 독초를 탄화물로 전부 추출합니다. 그래서 300배 쓰는 자재도 있고 500배 쓰는 자재도 있습니다. 혼용해서 쓸 때 물 500리터에 혼합액 2.5리터 이상은 쓰지 않습니다.”

“저는 유화제는 안 씁니다. 유화제를 쓸 필요가 없더라고요. 탄화액이 수증기로 올라와서 빠져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유화제를 쓸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www.jadam.kr 2010-10-24 [ 자연을닮은사람들 ]

호밀파종은 일찍 해야
“호밀은 9월 18일에 파종했습니다. 좀 일찍 파종해야 합니다. 작년에 10월 5일에 파종하고 보니까 늦어요. 발아율이 떨어지고 뿌리가 활착을 못 하더라고요. 저는 호밀을 자가채종 해서 쓰는데 호밀을 200평에 심어서 자가채종하면 3천 평 정도에 뿌릴 수 있습니다.”

천 평에 호밀 40키로
“호밀은 3번 정도 잘라줘야 하는 것이 단점인데 대신 베어주면 그만큼 잡풀도 적게 납니다. 그래서 호밀을 드물게 파종하는 것이 좋은 줄 알았는데 밀식을 해야겠더라고요. 천 평에 40키로 한가마 정도 파종하면 충분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0.4.

- 동영상 보기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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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10.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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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과 답글 1
  • 예쁜여시 2011-04-05 23:30:30

    잘보았읍니다
    정말 초보농사꾼에게는 좋은정보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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