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1-01-13 [ 조영상 ]

호밀과 헤어리베치로 초생재배를 하고 퇴비는 직접 키운 소에서 나온 우분을 쓴다. 양이 부족하여 앞으로는 축사를 더 늘릴 예정이다. 또 키조개로 아미노산을 만들어 질소질 대용으로 쓰는데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한다.

초생과 우분으로 토양관리
“작년까지 호밀6 헤어리베치4로 했는데 올해는 5:5로 하고 있습니다. 호밀은 깊게 들어가서 흙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 헤어리베치는 화학비료를 못 쓰니까 질소 공급원으로써 좋은 것 같아요.”

ⓒ www.jadam.kr 2011-01-13 [ 조영상 ] 확실한 관리를 위해 직접 소를 키워 우분을 얻는다. 앞으로 300평 정도 축사를 넓혀 양을 늘릴 계획이다.

“그리고 직접 키우는 소 세 마리에서 나오는 우분도 씁니다. 우분은 1년에 주당 50kg씩 줍니다. 50kg를 반반 나눠서 봄에 2월 말까지 퇴비를 주고 장마 끝나고 또 한 번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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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부엽토+설탕으로 아미노산
"기비로는 생선아미노산을 만들어 놨는데 질소질은 그것으로 많이 대체하고 있어요. 생선아미노산 만들어 놓은 통이 50개 정도 됩니다. 키조개 수출하는 업체에서 하얀 부분만 수출하고 그 외 내장을 다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통만 사고 공짜로 다 얻은 거예요. 키조개 부산물에 부엽토 넣고 설탕이 5키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가끔 열흘에 한 번씩 저어 줬어요. 그래서 500배로 해서 쓰는데 고압분무기로 빼내서 기계실로 가져가서 물 줄때 스프링클러로 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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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질이 가장 필요할 때 키조개로
“유자가 4월1l일 쯤에 발아가 되거든요. 나무에 새싹이 나오기 시작해요. 그 때부터 7월까지 한 3개월 반 정도 유자에서 질소질을 제일 많이 필요로 할 때인데 그 때 많이 줘요. 효과 좋아요. 잎이 좋은 것이 바닷물 영향도 있지만 생선아미노산 영향도 상당히 있다고 봅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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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1.01.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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