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6-03-15 [ 자연을닮은사람들 ]

유자밭에 생선아미노산과 바닷물을 관수시에 함께 섞어서 뿌려줘요.

예전에 생선아미노산을 초반기에 뿌려주다보니 낙과가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낙과가 끝난 중후반기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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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관리는 10월 중순경 헤어리베치와 호밀을 5:5로 섞어서 뿌려요.경운을 안해도 발아가 잘 되더라구요. 유자가 다비성이라 호밀만으로는 좀 부족하다 싶어서 헤어리베치를 섞어서 뿌려주고 있어요. 전정목도 파쇄해서 깔아주고 소 퇴비도 한그루당 100kg씩 줬더니 질소가 좀 과했는지 꽃눈이 좀 덜오고 해거리도 생기더라구요.

올해는 소퇴비를 좀 줄이고 결과를 좀 보려구요. 자기 밭에 대해서 늘 연구하고 배우고 실험해야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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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3.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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