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5-10-02 [ 자연을닮은사람들 ]

1만평 유기유자 과수원, 10월 중순경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5:5로 살포하고 살포 즉시 스프링쿨러로 관수를 실시한다. 소독된 종자라도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비둘기가 많이 주워 먹어버리는데 일단 싹이 나오면 덜 주워먹기 때문이다. 또 유자나무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 식물이라 초생재배 외에 일년에 세 번 3,6,9월에 유자나무 한 주당 100kg의 우분을 뿌려준다. 1만평 유자 밭에 자가 우분을 뿌려주기 위해 소를 100마리 사육하고 있다. 그 외에는 하반기에 유자열매를 튼실히 하기 위해 미강에 골분과 깻묵을 섞어 미생물 발효시켜 나무 주변에 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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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5.10.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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